키 성장 영양제를 장보기 앱 카트에 담는 시대다. 두드림이 어린이 키성장 브랜드 ‘아이클타임 키성장 FGO’와 성인용 장 건강 제품 ‘슬림웨이 쾌변직빵’을 마켓컬리에 동시 입점시키며, 건강기능식품 유통이 프리미엄 식품 채널로 본격 진입했음을 선언했다.
마켓컬리를 택한 이유는 채널이 아니라 사람
마켓컬리의 핵심 구매층은 30~40대 부모 세대다. 신선식품 산지를 따지듯 영양제 성분표를 꼼꼼히 읽는 소비자들이다. 두드림 입장에서 이 채널 선택은 단순한 유통망 확장이 아니다. 아이 영양제를 고르는 부모와 접점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인 루트를 뚫은 셈이다.
아이클타임은 두드림이 2016년 선보인 브랜드다. 약 10년간 시장에서 살아남은 제품이 지금 이 시점에 마켓컬리를 택했다는 것은, 어린이 영양제 시장의 경쟁이 그만큼 격화됐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같은 날 헥토헬스케어 김석진LAB이 영유아용 오메가3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아주경제)은 이 시장의 온도를 잘 보여준다. 어린이·영유아 건강 영양제 브랜드들이 잇달아 신제품·신채널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어린이 + 성인, 두 제품을 묶은 계산
이번 입점에서 눈길을 끄는 건 두 제품의 조합이다. 아이클타임(어린이 성장)과 슬림웨이(성인 배변)는 타깃이 완전히 다르다. 두드림이 이 둘을 한 번에 묶은 것은 마켓컬리 특유의 가구 단위 구매 패턴을 겨냥한 판단으로 읽힌다. 부모가 아이 영양제를 담는 카트에 자신의 건강 제품을 함께 넣는 흐름을 노린 것이다.
전략 자체는 합리적이다. 다만 이 번들 효과는 각 제품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를 설득할 때만 지속된다. 마켓컬리 고객은 감성 마케팅보다 성분 구성을 먼저 따지는 편이다. 키성장 제품은 붙이는 형태든 먹는 형태든, 성분 원리를 따지는 것이 속지 않는 첫걸음이라는 점은 어떤 채널에서 사든 달라지지 않는다.
소비자가 짚어야 할 것
입점 채널이 마켓컬리라고 해서 제품의 효능이 검증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 키 성장 영양제 시장은 워낙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브랜드 인지도와 실제 성분 구성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허 균주와 일반 정장제가 다르듯, 어린이 영양제도 라벨 너머의 실질 함량과 임상 근거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두드림 측은 이번 입점을 통해 이커머스 유통망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 전략의 성패는 결국 반복 구매로 판가름 난다. 첫 장바구니에서 끝나지 않으려면 제품 자체가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
정리
두드림의 마켓컬리 입점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프리미엄 식품 플랫폼을 정식 유통 채널로 편입한 사례다. 어린이 성장 영양제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 채널을 다각화하는 선택은 논리적이다. 소비자로서는 채널의 프리미엄 이미지보다 성분 구성과 복용 적정 연령 기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더밸류뉴스 · 바이오타임즈 · 아주경제
자주 묻는 질문
아이클타임 키성장 FGO는 어떤 제품인가요?
두드림이 2016년 출시한 어린이 키 성장 브랜드 '아이클타임'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마켓컬리 공식 앱과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어린이 영양제를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마켓컬리는 자체 입점 심사 기준을 적용하지만, 어린이 영양제는 채널과 무관하게 성분·함량·복용 연령 기준을 직접 확인하고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슬림웨이 쾌변직빵은 어떤 제품인가요?
두드림이 성인 장 건강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원활한 배변을 돕는 기능성 원료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마켓컬리 입점을 통해 아이클타임과 함께 판매됩니다.
두드림은 어떤 회사인가요?
어린이 키 성장 브랜드 '아이클타임'을 2016년 출시하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한 국내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성인 장 건강 제품 '슬림웨이'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